'H'만 달랑 남았다···현대차 양재 사옥 간판 바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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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붙여진 현대차 엠블럼. 아래에 있던 '현대' 문구가 빠졌습니다. 현대차 양재 간판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에 있던 현대차 간판이 새 단장을 했다. 알파벳 'H'를 기울인 엠블럼 밑에 새겨진 'HYUNDAI' 문구가 빠졌다. 양재동 본사 쌍둥이 빌딩 양쪽에 입주해 있는 현대차와 기아가 오직 브랜드 로고만으로 대칭을 이룬 모습이다.'HYUNDAI' 문구 제거 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초 양재동 사옥 외벽에 붙어있던 회사 엠블럼을 교체했다. 올 초 양재동 사옥 서관에 있는 기아 엠블럼을 교체한 데 이어 다섯달 뒤 맞은편에 붙은 현대차 엠블럼까지 바꿨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넘게 사용했던 간판이라 야간에 불빛이 제대로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양재동 사옥은 경부고속도로 길목에 있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도를 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눈에 띄기 쉽다.

이번에 새로 붙여진 현대차 엠블럼은 예전과 비교할 때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하단에 있던 현대 문구가 빠졌다. 영문 문구가 없어지면서 엠블럼도 가운데로 내려왔다. 먼저 교체 작업을 마친 기아와 균형을 맞춘 모습이다. 앞서 기아는 사명을 변경하고, 새 엠블럼을 발표하면서 영문 문구를 삭제했다. 양재동 사옥 서관에도 필기체 형태의 새 기아 엠블럼만 붙어있을 뿐이다.H 로고는 상호 신뢰, 노사화합 상징 현대차의 H 엠블럼은 ‘포니 정’으로 불렸던 고 정세영 당시 회장이 재임하던 시절인 1992년 처음 도입됐다. 두 사람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고객과 회사 간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가 담겨 있고, 1980년대 후반부터 불거진 노사 분규 속에서 노사 화합을 이루자는 뜻도 포함돼 있다. 로고 도입 초기에는 현대그룹에서도 현대차만 사용했지만, 2000년대 들어 정몽구 당시 회장이 계열 분리를 한 다음에는 현대차그룹의 전체를 상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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