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로도 논문제출 확인 불가능하다'더니···고려대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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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압수수색한 고려대 인재발굴처 DB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이 제출한 '서류 목록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돌입한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고교 시절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국대 의학 논문이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에서 제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고려대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고려대는 조씨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21일 “자료를 폐기해 제출 여부 및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고려대 측은 당시 교육부 지침에 따라 2010학년도 입시 관련 자료는 2015년 5월 29에 폐기했다고 밝혔다. “종이 서류는 남아있지 않더라도 학교 전산 데이터베이스에는 남아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에도 “DB를 통해서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고려대 학사운영규정 제8조에 따르면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입학사정을 위해 제출한 전형자료에서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 학교는 심의위를 열어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 심의위가 열리면 학생에게 서면 또는 출석으로 소명을 요구하게 되고 학교는 이를 종합해 최종 판단을 내린다. 대한병리학회는 지난 6일 “저자의 역할이 불분명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조씨의 ‘제1저자’ 병리학 논문을 취소했다. 따라서 이 논문을 입시 때 제출한 것은 학사운영규정의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게 교육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위의 고려대 관계자도 “고등학생이 이런 논문을 내는 게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받는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 학생들 비판도 이어져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입시특혜 의혹'관련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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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 .

민족고대 맞나? 좃국에개 아부하는 민좃고대로 바꿔라. 쪽팔린다.

장관님 딸이 다 고소한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 잘 생각해라.

옘병이다 이 미틴넘들아 늬들 자식 성적부터 열람하고 비교과 싹 다 전수조사해 쌍것들아.

학교 측에서 확인할 수 없다던 게 나왔으니 검찰 측에서 조작한 정황은 없는지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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