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보다 뜨거운 'PTS'... 강원 감자 5만 상자 7분만에 동나

아이돌가수 BTS만큼 인기가 있다는 뜻에서 PTS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강원도 감자 특판전이 24일 끝났다.특히 이날 500상자의 감자 판매를 마지막으로 온라인 판매를 위해 준비한 20만6000상자가 전량 판매됐다. 애초 도는 다음 달 7일까지 특판행사를 이어갈 생각이었지만 폭발적인 인기 탓에 완판이 2주나 앞당겨졌다.강원도에선 지난해 재배면적 증가 등의 이유로 평년보다 21% 증가한 13만 8000t의 감자가 생산됐지만, 코로나 여파 등의 이유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감자 1만874t이 재고로 남아있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최 지사는 코로나 사태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농가의 판로를 개척해 주기 위해 감자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 가격도 10㎏짜리 1상자에 단돈 5000원으로 파격적이었다.판매 첫날인 11일엔 한 시간 만엔 1400박스 주문이 마감됐고, 12일엔 구매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또 판매기간 중에도 1만 상자의 감자가 1~2분에 완판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강원도는 감자 판매 열기를 꽃 사주기 운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화훼농가 역시 코로나 사태로 입학식과 개학식 등이 중단돼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강원도는 지난 3일부터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최 지사는 “감자농가에 이어 화훼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이 인간은 아직도 도지사를 해먹고 있나보네~ 이젠 음주는 절제 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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