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쿠팡의 지배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수익모델의 한계가 뚜렷해 여전히 경쟁 구도가 치열할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하지만 이후 회원 탈퇴는 거의 없었고, 현재 약 9백만 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소비자 입장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넘어가는 게 굉장히 수월하지만 넘어가 봤자 이익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고 또한 회원들한테 주는 혜택이 많거든요. 회원인 경우에 할인을 해준다든가 ….]1년 전보다 고객은 7%, 매출은 19%가 늘었습니다.그 결과 쿠팡은 3분기에 7천742만 달러, 우리 돈 약 천37억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마다 영업적자가 2천5백억에서 5천억 원에 달했으나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적자를 천억 원 밑으로 줄이고, 곧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쿠팡이 롤모델로 삼는 아마존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의 경쟁구도는 물류 투자로 선점 효과를 누리기가 힘들다는 지적입니다.
[김숙경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네이버나 SSG닷컴이 '쿠팡은 못 따라갈 정도의 위치야' 그럴 정도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저는 그런 구도가 형성되기는…. 형성 안 될 거라고 봐요 저는.]따라서 쿠팡이 당분간 흑자를 이어갈 수는 있겠지만, 지배적 사업자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도 대기업 중심의 과점 체제가 예상됩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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