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족' 주의보…경량 아령서 최대 635배 유해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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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많은데 운동기구 잘 고르셔야 겠습니다. 기초운동을 할 때 드는 가벼운 아령을 조사해 봤는데, 10개 ..

요즘 집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많은데 운동기구 잘 고르셔야 겠습니다. 기초운동을 할 때 드는 가벼운 아령을 조사해 봤는데, 10개 중 7개에서 기준치보다 수백 배 많은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많이 팔리는 경량 아령, 케틀벨, 피트니스 밴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입니다.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하면, 기준치보다 635배 많은 제품도 있습니다[장윤선/서울 상암동 : 집에서도 많이 가지고 홈트를 하잖아요. 여름에 얼굴 같은 데나 신체를 만졌을 때 피부염이라든지 이런 게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유럽연합은 피부 접촉이 이뤄지는 모든 소비재에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영호/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장 : 합성수지제가 함유된 운동기구는 신체와 밀접하게 접촉하고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성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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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이 나온 7개 제품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판매중단이 아니라 영업정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가해자, 범죄자, 각종 못된 놈들에게 관대한 법을 만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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