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특정 노래를 빼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하게 비판했다. 공연을 담당한 강상우 감독은" 지시를 수행하지 않으면 재단의 존립의 위험하다는 말씀을 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재단 관계자 역시"행안부가 별 탈 없기를 바라는 무색무취의 기념식을 원해서"라고 증언했다. 결국 재단은 이랑씨에게는 를 불러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요청했지만 이랑씨는 이를 거절했다.이에 대해 서은숙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행안부는 미래지향적인 밝은 느낌의 행사를 만들겠다며 부산 민주화항쟁 기념식 공연을 검열했다고 한다. 통탄하지 않을수 없다"라고 지적했다.그는"원래 준비됐던 공연 노래는 가수 이랑의 라는 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된 명곡"이라며"가사 일부를 한번 보라.
이어"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을 탄압하고, 입맛에 맞지 않는 노래를 금지시키고, 윤석열차는 독재로 가는 특급 열차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라며"민주공화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것을 망각한 대통령은 불행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불공정행위를 자행한 행안부는 즉각 이랑님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모든 분들께 사과하고, 출연료를 정산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속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배고픈 사람들은 / 들판의 콩을 주워다 먹어 치우고 / 부자들의 곡물 창고를 습격했다 / 늑대가 나타났다 / 일하고 걱정하고 노동하고 슬피 울며 / 마음 깊이 웃지 못하는 / 예의 바른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 / 이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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