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타는 중요할 때 빛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맨유는 5위로 올라섰다. 4위 토트넘과는 3점 차로 좁히며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노리치는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홈팀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산초-호날두-엘랑가가 스리톱에 포진한 가운데 브루누 페르난데스-포그바-린가드가 미드필드를 책임졌다. 포백은 달롯-린델뢰프-매과이어-텔레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화끈한 난타전으로 전개된 경기였다. 양 팀 통틀어 35개의 슈팅이 쏟아졌는데 결정력 차이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다. 특히 호날두는 가장 두드러졌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7분 엘랑가가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가로챘다. 이후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호날두가 마무리지었다.노리치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맨유는 호날두의 2골로 앞서간 뒤 노리치에게 2골을 내주며 불안함을 보였다. 그러나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천금같은 승점 3을 팀에 안겼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호날두는 3골을 포함해 슈팅 8회, 키패스 1개, 공중볼 경합 성공 2회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평점인 9.7을 받았다.호날두는 이날 발, 머리,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는데, 이는 개인통산 60번째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보다 다섯 차례 더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또, 통산 58번째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3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리그 15골, 챔피언스리그 6골을 더해 통합 20골 고지를 돌파했다. 2006-07시즌부터 16시즌 연속 20골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맨유는 올 시즌 솔샤르 감독이 물러나고,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시행착오를 반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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