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10여 년 전 대전지역 모 고등학교에 다니다 졸업했고 같은 기간 B 씨가 이 학교에서 근무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담임을 맡거나 교과를 담당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A 씨가 주장한 원한 관계가 사실인지 파악하고, A 씨 재학 당시 다른 교원, 학생들과도 학교폭력 및 갈등에 연루됐는지, 이들을 대상으로도 위협, 협박 등을 가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A 씨가 2021년부터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온 만큼 그의 진술이 망상에 의한 것인지, 실제 사실에 의한 기억인지 조사해 봐야 한다"며"A 씨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진술이나 증거가 있는지 확인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자세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24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 B 씨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3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학교 정문을 통과해 교내로 들어온 A 씨는 2층 교무실로 올라가 B 씨를 찾았고, B 씨가 수업 중이란 말을 듣고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수업이 끝나고 교무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 B 씨를 발견하자마자 교무실 안으로 들어가 범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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