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쥔다면, 비극은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서 끝나지 않을 겁니다. 러시아의 승리는 '대만을 침공해도 좋다'는 사인을 중국에게 줄 거예요. 과연 거기서 끝날까요? 한국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겁니다."◇"한국은 우크라 전쟁을 무겁게 봐야 한다" 올렉시 하란 키이우 모힐라 우크라이나 국립대학 아카데미 교수는 25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한국일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의 승전이 세계 패권을 노리는 국가나 사회주의 국가들에"갈등 관계의 국가를 무력으로 공격해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군사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나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북한과 대치 중인 데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한국이 이번 전쟁을 결코 '남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핵심 메시지다.
비교정치학을 가르치는 하란 교수는 전쟁 전에 학자로서 한반도 상황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했다. 그는"한국의 현재 상황은 우크라이나보다는 훨씬 낫다고 본다"며"한국 땅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그건 북한이 함부로 한국을 공격할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국엔 미국이라는 강력한 동맹국이 있지만, 우크라이나엔 없다는 게 이번 전쟁을 계기로 우리가 깨달은 문제"라며"이번 전쟁은 우크라이나를 안전하게 해 줄 동맹을 갖기 위해 싸우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침공의 명분이 된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추진이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득이 될 것이라고 본다는 뜻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추진하는 EU와 나토 가입을 두고 전쟁 전엔"러시아를 자극할 뿐 실익이 없다"는 여론이 상당했지만, 압도적 지지를 받게 된 것이다. 하란 교수는"이 같은 여론은 전쟁 피해가 누적되더라도 젤렌스키 정권이 나토와 EU 가입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미국이 있으니까 로씨야는 들어가지 못하는거고, 대만은 영원히 중국의 성시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나치스군대는 썩어야 하는것이고...... 한국친구분들께서도 나치스만은 반대하시길 바랍니다.
한국 정치인들 아무 생각 없음. 거의 전부 쓰레기 수준임.
아. 이런 민감한
인터뷰 본문을 보면, 하란교수가 한국과 북한의 관계, 또 중국,대만,북한,한국 관계를 제대로 알고있는지 의문임. 단순히 과거 세계대전 소련과 유럽의 관계로 보는듯. 사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전범국가. 중국이 러시아 푸틴과 같을거라는 생각은 너무 막연.
우크라 입장에서 얘기한 겁니다. 미국-나토 편에서 러시아를 적대시하면 한러관계가 적대화되고 북중러연합에서 볼 때 북방관계에 냉기류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고 봐야합니다. 더욱이 미중 패권각축으로 신냉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자칫 대만전쟁이라도 터지면 전란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TAKARATOMMION 우크라이나 교수님께 우린 윤석열이 대통령이라 이래도 저래도 위험. 한미일 동맹 강화한다고 러시아 중국 자극 중이라.
이런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나?
이게 원래는 굳이 우크라이나 사람까지 나서서 얘기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인데, 입진보와 일베들이 물을 너무 흐려놔서 이걸 갖고도 논쟁을 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우크라 걱정이나 하시지 한국 걱정까지.
근데 우리 건드리면 미국이 가만이 있을까요? 주한미군까지 있는 나라인데 거기다 북한은 핵 보유국이니까
개똥같은 소리..
sks4147 국민들 생활 인류애 관점에서 전쟁을 반대한다. 하지만 러시아 못막으면 한극위험 같은 소리는 비판적으로 고려해봐야할 문제. 글쎄올시다
sks4147 글쎄… 잘 안믿기는데..
유태놈들이나 격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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