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정' 아쉬움···장남 정몽규 23년 뒤 아시아나 거머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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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5000억원에 달하는 ‘통큰 베팅’이 통한 것이죠.

2조5000억 과감한 베팅 조언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풍부한 자금력을 확보한 HDC현대산업개발과 M&A의 큰 손인 미래에셋대우가 의기투합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12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통큰 베팅’이 통했다.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품에 안으면서 HDC그룹은 건설에 이어 호텔·레저·면세업을 넘어 항공산업까지 사세를 넓히게 됐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정몽규 회장의 표정에선 긴장감이 역력했다. 오히려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의미심장한 발언도 있었다. 그는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도약’이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나아가 모빌리티 그룹으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꼭 좋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예비입찰에 앞서 박 회장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를 직접 찾아가 이 회사 고위 관계자와 만나 아시아나 인수 가능성을 논의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양측의 분위기에 정통한 관계자는 “정 회장과 박 회장 모두 예비입찰부터 아시아나 인수 열의가 한 번도 식은 적이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을 꼭 가지고 오려면 신주 입찰가격을 높게 제시할 수밖에 없는 데 그 돈은 경영개선이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신주 인수 가격을 높이는 데 이견이 없었던 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두 사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 아시아나항공은 경영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괜찮은 매물이고 경영 개선을 위한 자금력도 충분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양측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나설 수 있었던 데는 개인적 친분과 함께 그동안 사업파트너로 인연을 맺으면서 쌓인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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