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펜스 부통령 등 미국 정부 핵심 당국자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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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 공장에서 이날 아침 백신을 실은 트럭이 처음으로 공장을 출발하는 등 배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14일부터 긴급 사용승인이 내려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1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승인을 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도 12일 사용 권고 결정을 내리는 등 미국 내 백신 접종 개시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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