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 중견수' 정수빈, '잇몸야구' 두산의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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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중견수' 정수빈, '잇몸야구' 두산의 버팀목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김태형 KBO 정수빈 케이비리포트

2022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두산은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7회 말 종료 시점에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8회 초 2득점, 9회 초 1득점으로 3-3 동점에 성공해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두산의 주전 중견수 정수빈은 올 시즌 타율 0.267에 홈런 없이 3타점 OPS 0.800을 기록 중이다. 4월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 상대 개막전 이래 지난 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까지는 8타수 무안타의 침묵에 허덕였다. 김태형 감독은 이른 시점에 충격 요법을 단행했다. 6일 잠실 삼성전을 기점으로 3경기 연속으로 정수빈을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 사이 우익수였던 김인태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고 대신 강진성이 우익수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외야 수비가 허술해 두산이 흔들리는 장면이 노출되었다. 정수빈은 9일 사직 롯데전부터 중견수로 다시 선발 출전하기 시작했다.

공수를 겸비한 국가대표 외야수 박건우는 두산에서 우익수를 주로 맡으며 때로는 중견수도 무리 없이 소화했었다. 그의 이적으로 두산은 외야 수비부터 구멍이 발생했다. 우익수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하게 된 김인태와 강진성은 외야 수비만 놓고 봐도 박건우에 비교해 처진다. 더구나 두산의 주전 좌익수는 수비 범위가 좁은 김재환이다. 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다투는 정수빈이라 해도 좌우를 종횡무진해야만 커버가 가능한 형국이 되었다. 만일 그가 타격 부진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면 두산 외야의 수비 능력은 리그 평균 이하로 전락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두산의 홈구장이 외야가 가장 넓은 잠실구장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정수빈은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처음 취득해 6년 총액 56억 원에 원소속팀 두산에 잔류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타율 0.259 3홈런 37타점 OPS 0.701로 부진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은 0.72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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