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연봉 두 배 올라 184억원···네이버 이해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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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엔씨소프트 직원 평균 연봉이 나란히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 1600만 원, 상여금 162억7900만 원 등 총 184억 1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의 연봉은 전년도 대비 두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 측은 2017년과 2019년 각각 출시한 리니지M·리니지2M의 장기흥행 성공에 따른 보상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 4162억 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리니지 시리즈 개발을 담당한 이성구 퍼블리싱 1센터장은 49억 원, 올해 초 퇴사한 윤재수 전 최고재무책임자는 44억여 원을 받았다. 지난해 직원들 평균 연봉도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1억 549만여 원이었다. 직전 연도엔 8641만원이었다. 최근 개발자 연봉을 평균 1300만 원 플러스알파로 올린 만큼 내년도 연봉 수준은 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네이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247만여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평균 급여는 8455만여원이었다.지난해 네이버 최고 연봉자는 한성숙 대표였다. 급여 12억원에 상여금 22억3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네이버 최고경영자로서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26억 6000만 원,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24억 6100만 원을 받았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 책임자의 보수는 19억 7500만 원이었다. 이는 네이버가 올해 초 한 대표 등 소속 임원 90명에게 지급한 총 8820주 상당의 자사주는 포함되지 않은 보수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구독신청 → https://page.sti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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