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의 꿈, 올림픽 9연패가 현실이 됩니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쥔 직후였다. 흥분한 MBC 중계진이 소리쳤다. 같은 시각 SBS,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를 기뻐하는 선수들을 중계진은 이렇게 묘사했다. “얼음공주가 웃고, 여전사들 웃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MBC가 올림픽 중계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에도 지상파 중계진의 태도는 여전히 비판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스포츠를 전쟁에 비유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사’ 혹은 ‘영웅’으로 부르는 오랜 중계 관습이 성차별적 표현뿐 아니라 타국에 대한 조롱과 비하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룩셈부르크 대표 니시아리안의 경기, KBS 중계진들은 니시아리안을 두고 “여우처럼 경기하고 있다”고 빗댔다. KBS 캡처 루마니아 축구 대표팀의 자책골에 대한 MBC의 ‘자막 조롱’ 이후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타국 선수에 대한 비하적인 중계진의 태도에 예민하게 날을 세웠다. 25일 열린 여자 탁구 단식, 한국 대표 신유빈과 맞붙은 룩셈부르크 대표 니시아리안에 대한 중계진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KBS 중계진이 58세 선수 니시아리안의 연륜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숨은 동네 고수” “여우처럼 경기한다”는 등 표현을 사용한 것이 문제시된 것이다. 상대 선수를 불필요하게 비하한 발언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앞서 24일 양궁 혼성 단체 결승전,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 선수가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은 직후 “의미 없다. 10점을 쏴도 못 이긴다”는 KBS 중계진의 발언 역시 불필요한 조롱조의 표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태극도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은데?
여성이란 말도 없애라 그냥 인간이라 부르고.. 여성차별이란 단어도 없애라.. 그냥 인간차별이라고 부르자
여성 차별이라는 언어적 그만써라. 기레기들아. 지겹다.
혹시 여우같다가 어떤 의미이길래 성차별인지 알려주실분 있나요? 태극낭자, 얼음공주, 여전사는 굳이 싫다면 안해야겠지만 여우같다는 정말 모르겠어요
guckkasten6879 김지혜 기레기야... '기자'를 '기자'라 하지않고 '여기자' 라고 하는건? 니들 '한국여기자협회'부터 이름 바꾸고 얘기해라.
마, 고마해라!
김지혜 기레기일줄 알았다~~ 적어대는 쓰레기글마다 젠더이슈~~ 뿐. 도무지 다른 생각은 못하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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