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쿼터 종료 10.9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슛을 던져 36득점째를 기록했습니다.대기록을 쓴 제임스는 두 팔을 벌리고 코트를 가로질렀고 가족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제임스는"지난 20년간 나와 함께 달려온 분들께 감사하다. 그들의 열정과 희생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100만 년을 살아도 오늘보다 좋은 날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03-2004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해 마이애미와, 레이커스에 몸담으며 20시즌 동안 4차례 팀 우승을 이끌고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4차례 씩 선정된 NBA 최고 스타 제임스는 이날 경력에 빛나는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압둘자바는 통산 1,560경기를 뛰었고 제임스는 1,410경기 만에 대선배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레이커스는 25승 30패로 서부 콘퍼런스 13위, 오클라호마시티는 26승 28패로 11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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