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금융그룹 읏맨은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남자부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2013년 구단 창단 후 2014년부터 컵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한 OK금융그룹은 3번의 준우승 끝에 10번째 도전 만에 창단 첫 컵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나마 서재덕은 매 시즌 50%가 넘는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왼손잡이 아웃사이드히터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서재덕은 소속팀에서는 아웃사이드히터로, 대표팀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는 '이중생활'을 했다. 아무리 서재덕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해도 포지션을 자주 옮기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과 대표팀 모두 팀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다른 방법이 없었다. 2022-2023 시즌 신인 드래프트는 상대적으로 거물급 신인이 적은 해로 꼽혔다. 실제로 1라운드에서 지명된 7명 중 세터가 무려 4명이었을 정도로 많은 구단들이 당장의 전력강화보다는 미래를 위한 유망주 확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OK금융그룹에서는 187cm에 불과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왼손잡이 공격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남자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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