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결국 정직하지 못하였다. 그의 문학전집 제1권 제1장 첫 쪽에 '문학 한다는 한 가지 사실만을 가지고서 자랑스러워할 아무런 까닭이 없다. 작가라고 해서 훌륭한 것이 아니라 훌륭한 작가만이 훌륭할 뿐이다. 예술이나 학문이 존경을 받는 것은 존경받을 만한 가치를 가진 때문이다. 존경받을 수 없는 예술이나 학문은 존경받을 수 없는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경멸되어야 한다'라고.
조연현의 대표저작 에 대해, 이 시인은"1940년대를 한국문학의 '암흑기'라고 규정하고는 그 시절에 변절한 작가 이름이나 작품을 거명도 하지 않았다.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다음과 같이 설명해 놓았다.조연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역사는 유구하고 엄혹" 함안에는 함안문인협회가 2013년 9월에 세운 '조연현 선생 생가' 표지판과 골목에 '문학평론가 조연현 선생 생가' 안내판이 있다. 표지판에는"간결한 논리로 비평문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등 한국 현대문학의 문패로 일컬어지고 있다"라고 해놓았고, 친일과 친독재는 적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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