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전라남도 범청소년계 성명 발표 및 기자회견이 청소년예산삭감 전라남도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20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성명 발표에는 전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 전남청소년상담지원협회,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전남청소년쉼터협의회, 전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 등 지역 청소년계 대부분의 기관이 참여했다.김민재 전남 비대위 사무국장은 현황 보고를 통해"청소년 현장이 지난 수십년 동안 부족한 인력, 열악한 근무환경, 적은 예산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해 왔는데 최근 청소년정책에 대한 여가부의 무능과 무책임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예산 삭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전남비대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선윤홍 전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은"이번 여가부의 청소년 예산 삭감은 청소년지도자의 사기를 꺾는 것은 둘째치고 미래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나아가야 할 맑은 영혼을 가진 청소년을 위하지 못하는 처사"라며"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들은 삭감한 청소년 정책예산을 복구해 청소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가교가 되도록 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자신을"청소년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으로 성장해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청소년"이라고 소개한 양가은 학생은"청소년동아리 활동은 심신을 단련시키고,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돕는 활동이다. 그러나 그런 활동을 이제 할수 없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전남비대위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수 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은"지금까지 겨우 명맥만 유지되던 청소년활동 예산을 감액도 아닌 전액 삭감한 것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과 비전에 협조해 왔던 청소년계를 만만히 보는 것"이라며"그동안 정부가 청소년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고 믿었는데, 참혹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여가부는 예산 삭감의 이유로 일부 청소년동아리 운영단체의 비용 관련 증빙자료 미제출, 재정사업 자율 평가에서 미흡한 평가를 들고 있지만 정작 2023년 9월 기획재정부 보조사업평가단의 국가 보조사업 연장평가 보고서에서는 모두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전남지역 청소년계는 청소년정책 예산 삭감을 강력히 규탄함은 물론, 삭감 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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