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근로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는 시대, 우리는 ‘본업과 투자 두 가지 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하지만『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의 저자 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은 “본업과 투자가 별개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재정 독립을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직’이 아닌 ‘업’을 추구할 수 있는 선제 조건이기 때문”이란 겁니다. 오는 28일 ‘경제적 자유를 위한 근육 키우는 법’을 주제로 폴인세미나를 진행할 이 센터장을 미리 만나, 그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 센터장은 “은퇴 후를 걱정하면서도 구체적 방법에 대한 로드맵은 없는 후배들을 위해 투자 강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 기사는 ‘성장의 경험을 나누는 콘텐트 구독 서비스’ 폴인의 “폴인이 만난 사람” 30화 중 일부입니다. “지나가는 정보와 남는 정보 구별할 줄 알아야” Q. 첫 책인데 반응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을 매일 들여다보지 않는 거예요. 시장을 계속 관찰하고 있다가 던지고, 또 관찰하며 쉬다가 던지는 식이죠. 저는 주식을 업무시간에 안 해요. 1년에 한 두번 사고 팔아요. 제가 20년 넘게 개인 투자를 해보니 이렇게 하는 게 더 수익이 많이 나요. 매일 트레이딩하는 친구들은 길게 보면 돈을 벌지 못하더라고요. 정신적으로도 황폐해지고요. 투자가 직업이 되면, 하는 일이 사라지니까요.간혹 신데렐라 스토리가 들리는데, 허구라고 봅니다. 젊을 때 크게 번 돈은 날리기가 쉬워요. 저도 20년 전에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린 적이 있지만, 그 돈은 쉽게 사라지더라고요.본업은 계속 열심히 해야 해요. 저는 제가 큰 관심을 받게 된 이유가 제 본업을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본업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룬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니까 더 설득력 있게 들리는 거죠. 경제적 자유, 재정 독립이 직장을 그만두고 투자에 올인하라는 게 아니잖아요.
자신이 하는 일에 좀 더 깊이 관심을 기울이고 공부해야 해요. 그래야 '직'을 그만두더라도 '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경제적 자유보다 더 중요하죠.맞아요. 경제적 자유를 얻겠다는 확신이 오는 순간이 있어요. 실제 돈이 내 손에 쥐어진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되겠다, 앞으로 10년, 20년 투자하면 수익 나겠다' 싶은 순간이요. 그게 경제적 자유 1단계에요. 그때부터 '직'의 압박에서 벗어나 '업'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조직 생활도 훨씬 잘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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