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말고도 환자가 나온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이 여행 이력을 의료기관과 약국에게 제공해서 의심 환자를 빨리 찾아내겠다고도 했는데요. 진단 검사도 이달 말까지는 하루 1만 건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연구소, 병원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2월 말까지 현재의 3배 수준, 즉 하루 1만건의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 물량을 확대하겠습니다.]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환자의 여행 이력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감염병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할 수 있는 음압 병실도 900개 넘게 확보할 방침입니다.현재 국가지정 음압병실은 전국에 총 161개, 병상 수로는 198개 있습니다.정부는 민간 의료 기관과 협력해 병실은 물론, 의료진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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