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연상호 '나도 교회 다닌다…종교는 믿음보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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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약 존재한다면 어떻게 볼까'※이 인터뷰에는 스포가 포함됐습니다.지옥 연상호 화살촉 새진리회 스포주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연상호 감독. 극 중에 등장하는 '고지' 내용 중 '20년 뒤에 죽는다'와 '30초 뒤에 죽는다' 중 고르자면"정리할 게 많아서, 20년이 나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 넷플릭스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의 연상호 감독은 25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종교는 믿음보다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극 중 그려지는 죽음이 '살인인가 천벌인가' 답을 하기보다, 그게 살인이든 천벌이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중 '새진리교'의 교리를 믿는 극성 단체 '화살촉'은 '신의 뜻' '심판'이라며 사람들을 폭행하고 괴롭힌다.

새진리회의 교리를 강하게 믿는 '화살촉'은 '고지'를 받고 난 뒤 숨어드는 사람들을 찾아내 폭행하고 괴롭히는 집단이다. 한국 사회의 혐오를 반영한 묘사냐는 질문에 연 감독은"실제 사건, 있을 법한 일로 묘사하려고 했지만 어떤 '특정 사건'으로 보이진 않았으면 했다"고 했다. ‘지옥’은 지난 19일 공개 이후 하루 만인 20일 넷플릭스 글로벌 집계 1위에 올랐고, 22일부터 사흘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CNN은 23일"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며 '오징어 게임'과 함께 '지옥'을 언급하기도 했다. 연 감독은 “넷플릭스와 영상화를 논의할 때부터 ‘보편적인 대중을 만족시키기보단, 장르물 취향의 시청자가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당황스럽고 어리둥절한 상태”라며 “후속 이야기를 만들고 있고, 내년 하반기 정도 만화로 우선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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