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단 2안타로 3점을 뽑아내는 경제적인 야구를 선보이며 3-1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2-8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한화는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류현진의 구위와 경험 등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빅리그에서 2~3년 정도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었지만 30대 중반의 류현진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류현진의 계약이 미뤄지는 사이 류현진은 더 늦기 전에 친정팀 한화의 부활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고 지난 2월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이라는 KBO리그 역대 최고대우를 받고 한화에 전격 복귀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모으고 등판했던 류현진의 국내 복귀전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회 신민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 2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2-2로 맞선 4회말 투구에서도 2사 후 2루수 문현빈의 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추가로 3점을 더 내줬고 2-5로 뒤진 4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3.2이닝6피안타3사사구 무탈삼진5실점2자책. 엄청난 기대를 모은 '괴물투수'의 국내 복귀전임을 고려하면 결코 만족할 수 없는 결과와 투구내용이었다.
한화는 24일 경기에서 한국생활 3년째를 맞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선발 등판했다. 2022년 5승에 이어 작년 11승으로 류현진이 없던 한화 마운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준 페냐는 24일 경기에서 6.2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사사구4탈삼진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한화의 8-4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한 보람이 있는 페냐의 시즌 첫 등판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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