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휴가도 없이 새벽 3시에 출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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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을 연휴나 휴가도 없이 새벽 3시에 출근하면서 온전히 30대 시절을 보냈습니다. (…) 사측의 거짓 주장이 반복될수록 저와 김 작가는 이런 괴롭힘을 매번 견뎌야 하고, 언제쯤 법적 공방이 끝날지 알 수 없어 너무나 두렵습니다.”MBC가 해고한 보도국 방송작가를 복직시키라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제기한 행정소송 마지막 심리가 12일 해고 당사자 작가의 호소와 함께 마무리됐다. 두 작가가 2020년 6월 해고된 지 2년 만이자, 중노위가 이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며 부당해고 구제 판단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서

“주 6일을 연휴나 휴가도 없이 새벽 3시에 출근하면서 온전히 30대 시절을 보냈습니다. 사측의 거짓 주장이 반복될수록 저와 김 작가는 이런 괴롭힘을 매번 견뎌야 하고, 언제쯤 법적 공방이 끝날지 알 수 없어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 작가는 “주 6일을 연휴나 휴가도 없이 새벽 3시에 출근하면서 온전히 30대 시절을 보냈다”며 “저녁 약속은 물론 가족과의 여행도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MBC 측이 재판에서 두 작가가 ‘프리랜서 지위에서 오는 이점을 누려왔다’고 주장해온 데 대한 반박이다. “ 증인 MBC 박찬정 차장의 진술처럼 아침 뉴스팀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 출근하는 기자들도 기피하는 곳이다. 생방송 뉴스는 업무 강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두 작가가 일할 당시 MBC 데스크는 지난달 재판에서 MBC 측 증인으로 출석해 이들의 노동자성을 부정하면서 직접 아이템 선정과 원고 작성과 관련해 상세히 지시한 이유로 ‘김 작가가 작가로서 제대로 역할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 작가는 이어 “중형차가 반파되는 사고 때문에 폐차를 하고 피 흘리며 회사부터 가야했던 저는 ‘경미한 사고였을 뿐’이라는 사측의 서면을 본 뒤 ‘무엇을 위해 일해온 걸까’하는 자괴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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