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은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레버리지에 '뭉칫돈'을 쏟아붓고 있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국채금리 급등 충격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다. 개미들은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시장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 거래일 대비 급락한 가운데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는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로 나타났다. 개인은 4일 하루에만 이들 종목을 각각 무려 991억원, 718억원 사들였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이들 종목을 각각 883억원과 684억원, 외국인은 129억원과 5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각각 코스피200과 코스피15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씩 추종하는 ETF다. 지수가 올라가면 수익이 극대화하지만 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도 2배가 된다. 실제로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 거래일 대비 2.41%, 4.00% 떨어진 동안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각각 -5.00%, -8.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가 저점을 찍었다고 보고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KODEX 레버리지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해 1만4850원에 장을 마친 반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0.46% 하락한 976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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