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준 특파원=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이 일본 문화심의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후보로 선정됐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일본 정부가 정식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실제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심사와 권고를 거쳐 2023년에 정식 결정될 전망이다.일제는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조선인 노무자를 사도 광산에 대거 동원했다.미지급 조선인 임금 공탁 기록
이세원 특파원=일본 니가타노동기준국이 작성한 공문서인 '귀국 조선인에 대한 미불임금채무 등에 관한 조사에 관해'에 1949년 2월 25일에 1천140명에 대한 미지급 임금으로 23만1천59엔59전이 공탁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 사진은 고바야시 히사토모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 사무국 차장이 제공한 자료를 기재 내용의 변동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재가공해 촬영한 것임. 2021.12.21 일본 니가타노동기준국이 작성한 공문서인 '귀국 조선인에 대한 미불임금채무 등에 관한 조사에 관해'를 연합뉴스가 확인해보니 1949년 2월 25일에 1천140명에 대한 미지급 임금으로 23만1천59엔59전이 공탁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이 문서는 니가타노동기준국이 1950년 10월 31일 당시 노동성 노동기준국장에게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며 일본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돼 있었다.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면 2015년 일제 징용 현장인 하시마가 포함된 '메이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때와 마찬가지로 한일 간에 역사 갈등이 재차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이 되어서 강제노역을 했던 사람들에 관해서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한국정부가 찬성해주면 일본정부가 과연 그대로 밀고 갈지 아니면 자기네들이 스스로 쪽발려서 철회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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