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속실' 설치, 안 하나 못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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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의 인사이트] 대통령실 공언 네 달 되도록 감감 무소식...총선 지나면 김 여사 대외활동 재개 예상

▲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2월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나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건희 여사. 이날 이후 김 여사는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 연합뉴스김건희 여사가 사전투표에 나서지 않는 등 100일 넘게 두문불출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공언한 제2부속실 설치가 무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총선 전 설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을뿐 아니라 선거 후에도 흐지부지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김건희 특검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혀 향후 정국에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KBS 대담에서 김 여사 명품백 의혹을 언급하면서" 이런 일을 예방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제2부속실 설치는 이미 김 여사 전담 인력이 배치돼 있는 터라 결심만 하면 며칠 만에라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여태껏 하지 않는 건 윤 대통령, 나아가 김 여사가 부속실 설치를 원하지 않아서일 공산이 크다는 겁니다. 일각에선 총선 후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김 여사가 활동을 재개할 텐데 그 명분으로 설치를 발표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총선을 앞두고도 중도층 표심에 호재가 될 제2부속실 문제를 매듭짓지 않는 걸 보면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김 여사가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부속실 설치는 표류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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