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정유정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 없는 살인'에 대해 집중 검색했다. 범행 사흘 전에는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중고로 산 교복을 입어 중학생으로 위장했다.사건 발생 직전 정유정에 과외 문의를 받았다는 과외 선생 둘은 한결같이 '혼자 사느냐', '선생님 집에서 과외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앞서 정유정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돌연"평소 범죄 수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고, 살인에 대한 충동이 있어서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현재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심리 전문가는"당연히 거짓말이다.
그런데 거짓 진술 속에서도 정유정의 욕구를 살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시신 유기 대가로 피해자의 신분으로 살게 해주겠다는 말은 정유정에게 피해자 신분이 곧 보상의 의미라는 것"이라며"피해자의 대학, 전공에 대한 동경이나 열망이 있어서 이러한 진술이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정유정이 경찰 조사에서 영화 '화차'를 반복 감상했다고 언급한 것에도 주목했다. '화차'는 주인공 장문호가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 강선영을 찾는 과정에서 강선영은 차경선이라는 여자가 신분을 사칭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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