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거대도시 서울 철도: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 환승법의 저자인 전현우 서울 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강효찬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집행위원장,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철도가 핵심적인 이동수단이 될 수 밖에 없는 배경을 공유하고 현재 철도공공성이 맞은 위기, 탈중앙화 된 교통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현우 연구원은 기후위기와 불평등 시대 이동을 이야기 할 때 왜 첫 번째 주제가 '철도'인지 설명했다. 전지구적 현상인 기후위기는"전 인류 차원의 공조"가 필요한 문제다. 전세계적인"자동차화"는 탄소배출의 주범 중 하나로 이동 및 수송 부문의 탄소배출 비중을 살펴보면 도로 교통이 80% 이상이다. 근거리, 원거리 모두 주요 이동 수단이 내연기관차가 되면서 탄소배출이 심화돼 왔다.
단순히 많은 사람을 짧은 시간 내에 이동시키는 효율성이 아니라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보장하는 공공성이 본래 교통시스템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자에 치중해 운영돼 온 철도 교통은 현재 효율성의 논리를 들먹이며 적자노선 폐지를 논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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