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부모들이 거리에서 외쳤다. 지역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2024경남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2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뒤편 분수광장에서 출범대회를 연 뒤 2km 떨어져 있는 경남도의회 앞까지 '권리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총선 공약으로 ▲성인기‧전환기 발달장애인 공공책임돌봄 계획 수립 의무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주거생활서비스 제도화 ▲여성장애인 성과 재생산의 권리보장 정책 확대 ▲폭력피해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 ▲시내‧외버스의 저상버스 의무도입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을 요구했다. 김정일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2022년 기준 전국 등록 장애인 263만명 중 발달장애인은 24만5900명이며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22대 국회에서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등 국제 장애인 인권규범과 장애인 정책 기조의 탈시설 자립생활로 전환에 맞추어 장애인을 위한 공적 돌봄 체계와 자립생활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주거와 관련해 장애인들이 많이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었다고 하나 많이 부족하다. 경남은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지원주택 하나 없다. 안타깝다. 우리가 열심히 투쟁해서 지원주택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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