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은 28일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도록집 『지도 위에 펼쳐진 진실-독도』를 발간했다.
도록집은 동·서양 고지도 201점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공개됐던 '조선왕국도'를 비롯해 프랑스·영국·러시아 등에서 만든 조선 지도와 일본 지도가 담겨 있다. 특히 일본 지도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의 '개정일본여지로정전도' 관허판 5점도 수록돼 있다. 나가쿠보 세키스이는 1775년 일본 에도막부에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를 그려 관허를 신청했지만, 울릉도·독도가 일본 영토를 뜻하는 색이 칠해져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내 사랑 독도". 경북 경주시 감포읍 바닷가에서 서예가 김동욱 씨가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촬영된 것이다. 연합뉴스 [김동욱씨 제공]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1846년에 제작된 일본 고지도가 올려져 있다. 이 지도엔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가 '송도·죽도'라고 쓰여 있다. 당시 송도는 독도, 죽도는 울릉도를 뜻한다. 지도엔 시마네 현 오키 섬과 똑같은 '노란색'으로 울릉도·독도에 색을 칠해 자신들의 영토로 표시해뒀다. 일본이 독도 망언을 할 때 늘 내세우는 근거 자료 중 하나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 측은 2019년 일본 외무성에 올려진 이 고지도가 공식 지도가 아닌 '해적판' 지도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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