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상태가 빈약한 듯 쇄골이 툭 튀어나왔습니다.병원에서 잰 몸무게는 2살 아이 평균인 10kg, 온몸엔 긁힌 자국이 있었고 시퍼런 멍 자국도 선명합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가 방 안에 있던 A 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A 양의 외모나 몸 상태가 정말 심상치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TV에 보면 아프리카 굶주린 애들 보면 뚜렷이 윤곽이 나타나잖아요. 뼈가 드러나고 이렇게. 암튼 누가 보더라도 영양 상태가 부실하다는 것을 백이면 백이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애가 많이 말라 있었거든요.]지난 2019년 말부터 외할머니 안 씨, 그리고 몇 년 전 이혼한 엄마 27살 이 모 씨와 함께 살던 A 양은 두 사람 모두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습니다.직장에 다니는 엄마 이 씨 역시 툭하면 애를 밤늦도록 재우지 않고 저녁 한 끼만 먹인 적도 많았습니다.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아이가 소변을 못 가리고 집 안을 자주 어질러 훈육 차원에서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영양 부족과 결핍, 성장 부진 상태였던 A 양은 아동 보호 시설로 옮긴 뒤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아이들 한테 부끄럽다 법을 더 엄하게 했으면 좋겠다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키는 엄한 법이 적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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