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 피해자 : 돈을 입금해줬죠. 그 다음 날부터 연락이 안 되더라고요.][중고나라 사기 피해자 : 네티즌 수사대가 돼서 가해자 연락처, 그런 개인적인 사안을 저희가 알아내서 경찰에 취합해서 제출했던 상황이고요.]같은 지역 사람끼리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믿고 중고 가방 값으로 42만 원을 송금했다가 피해자 여럿이 돈을 떼였습니다.
[당근마켓 사기 피해자 : 당근마켓에 일단 신고는 했어요. 신고는 했는데 그냥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이렇게만 하고….]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중개자라는 이유로 법적 면책을 받는 것이 불합리하다며 개정안을 내놨습니다.또 배송 뒤 돈을 받을 수 있는 결제 대금 예치제도 활용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플랫폼 사업자에게 거래에 대한 법적 책임을 어느 정도 부여할지를 놓고 논란을 빚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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