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디지몬' 따라한거냐' 경기도, 재난소득 홍보물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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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콘셉트만 인용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경기도가 공개한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홍보물이 난데없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일본 애니메이션 '디지몬'을 따라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무단도용"이라는 지적에 경기도는 관련 홍보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7일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방법을 알리는 블로그 주소 등을 첨부한 홍보물을 올렸다. 이 홍보물에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4명의 캐릭터가 '신용카드'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수원페이', '경기지역화폐카드'를 들고 있는 그림이 담겼다.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선"일본 애니메이션 '디지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는"지난 1일 시작된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홍보하기 위한 카드뉴스였다"며"다양한 신용카드와 지역화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카드를 선택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패러디 콘텐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새로이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콘셉트만 인용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며"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점에 대해 질책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신청·지급한 2차 재난기본소득은 신청 6일만인 지난 6일까지 대상자 1343만 8238명 중 51.3%인 689만3731명이 신청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76.3%, 경기지역화폐 21.7%이며 나머지는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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