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회 잡아야' 메모한 최윤종…검찰 '치밀한 계획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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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이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30세 최윤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윤종은 범행 수개월 전부터 도구를 구입하고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32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공원 등산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30세 최윤종. 〈사진=서울경찰청〉검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 4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범행에 사용하기 위한 철제 너클을 구입했습니다. 최윤종은 이후 CCTV가 없는 범행 장소를 물색하며 여러 곳을 범행 장소 후보지로 정해뒀습니다.

최윤종은 너클을 사용해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리고, 피해자가 저항하자 최소 3분 이상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최윤종이 '최소한 피해자가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 "일상에 충격…중형 선고되도록 할 것" 검찰은 현장 출동 당시 보디캠 등을 확보해 면밀한 수사를 거쳤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순간에도 최윤종이 자신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물을 요구하는 등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국민의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심각한 불안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공소 유지로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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