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5일 동안 활동에 들어가는데 이태원 참사 원인과 배경을 두고 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찬성 220명, 반대 13명, 기권 21명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켰습니다.조사 기간은 45일로, 오늘부터 준비를 시작해 다음 달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뒤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문제에 다 같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국정조사가 닻을 올렸지만 여야 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참사 배경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대통령실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대목인데, 실제 여당 내 친윤계 의원들은 무더기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는 데 활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여야 공방만 가득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와 강제력이 없다는 한계를 뛰어넘어 여야가 국정조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재발 방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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