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 바로 옆에 위치한 빈 건물에서 수습을 마친 시신을 이송하기 위해 구급대원들 들것과 함께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우상조 기자미주 한인 사회는 고국에서 전해지는 뉴스는 물론이고, CNN 방송,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하는 실시간 뉴스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토해냈다.한인 사이트 온라인 게시판에는 “조카와 언니가 연락이 안 돼서 불안하다”, “사촌들이 전부 20대여서 카카오톡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아 심란하다”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참사에 대한 소식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생일을 맞아 이태원에 간 한국인 남자친구와 연락이 끊겼다는 여성 가브리엘라 파레스씨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그로부터 1시간가량 지나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A씨와 함께 있던 친구가 A씨와 또 다른 친구를 잃어버렸다고 파레스씨에게 말했다.그러다가 이태원에서 40분가량 걸리는 거리에 사는 A씨 여자 형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A씨 가족은 이태원에서 심각한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A씨 아버지와 여자 형제, 친구는 서울 곳곳의 병원으로 A씨를 찾아 나섰다.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A씨는 녹색 재킷과 하얀 셔츠,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누군가가 A씨의 재킷과 휴대전화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친구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해밀턴호텔 인근 골목에서 할로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며 다수의 시민이 압사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20대가 대부분으로, 10대 여성 1명도 사망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그만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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