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강훈식 후보의 사퇴로 전당대회가 이재명·박용진 후보 2파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이재명 대세론'이 굳건한 상황에서 강훈식 후보라는 완충지대가 사라지자 향후 경선이 네거티브 전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反이재명 단일화' 카드 소멸…어대명↑ 강훈식 후보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거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도전을 멈추는 것"이라며 당 대표 후보직을 중도 사퇴했다. 동시에 이재명·박용진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 박용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강 후보의 사퇴로 '반이재명계의 후보 단일화' 카드가 사라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어대명' 기류가 더 강해질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朴"변화·반전 기다려" vs 李"통합의 민주당"지난 3일 제주시 연동 제주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등장한 97그룹들 중 이제 박용진 후보만 링 위에 남으면서, 향후 전대 레이스가 과열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선 판이 일대일 구도로 재편된 만큼, 박 후보가 비이재명계 표를 결집하기 위해 공격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박 후보는 그동안 '이재명 방탄 규정'으로 논란이 됐던 '당헌 80조 개정' 문제를 두고 '이재명 때리기'를 이어왔다. 그는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 문제도 서슴없이 지적했다. 박 후보는 15일 강훈식 후보 사퇴 직후 광주 기자회견에서도"아직 투표하지 않은 당원이 전체 유권자의 70%가 넘는다. 호남과 수도권의 권리당원들과 전국대의원들이 변화와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후보에 대한 공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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