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인천 중앙어시장을 찾아 상인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난 유 후보는"우리 어릴 때는 배고프면 바지락을 잡아먹곤 했다"며"어시장에 고스란히 인천 사람의 정서가 담겼다"고 말했다. 유정복 캠프 제공24일 오전 11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빨간 조끼, 빨간 운동화 차림으로 인천 중구 종합어시장을 찾자 상인들이 하나 둘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특별 제작했다는 ‘황금 명함’을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이어갔다. “힘내세요! 유정복이 복을 드립니다!” 복주머니가 그려진 얇은 금박 종이 명함을 받아든 사람들 입에서 “이야, 거 이름 멋있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유 후보는 이날 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탄핵 직후의 재선 실패는 솔직히 어찌할 수 없었지만, 총선 참패는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정치에는 ‘논두렁 정기’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지 않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상인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 캠프 관계자는"인천에서도 중구, 남구, 동구, 미추홀구 등 구도심에서는 유 후보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더 탄탄하다"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 캠프 제공 반사 이익을 봤다는 뜻인가.내 경우는 반사이익보다, 이 후보와 관계없이 상승세를 탔다고 진단한다. 나는 책임감과 진정성이라는 정치철학으로 승부한다. 선거 후반으로 가면서 박 후보 측 네거티브에 대한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2014~2018년 시장 재임 동안 빚 3조 7000억원을 갚아 인천을 재정정상도시로 만들었는데, 박 후보가 어처구니없는 얘기를 아직도 하는 게 대표적 예다. ‘윤심’ 접근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있지 않나.나는 누구를 이용해서 선거를 치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윤심이든 박심이든, 유정복이 가진 생각을 인천시민들이 아는 게 중요하다. 유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언급을 일부러 하지는 않는 편이다.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출정식 때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지난해 8월 셋이 처음 식사한 일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이다. 대통령이 마음의 빚을 느낀다’고 나를 소개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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