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코로나' 정책의 폐기로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3년 만에 대이동이 시작된 건데요.모레부터 7일간 이어지는 춘제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려는 사람들입니다.그동안은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면 격리 없이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불가능했지만, 방역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14억 중국인의 대이동이 시작된 겁니다.
지역 관광지들도 화려한 전통 장식과 볼거리를 준비하며 춘제 특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춘제 기간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불만이 번지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중국 당국은 춘제 연휴 기간 사이버 감시단을 가동해 방역 정책과 코로나19에 대한 유언비어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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