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영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9개 나라에서 237명이 확진됐거나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 병이 발생한 나라에서 들어오는 승객과 선원 등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사람 간 감염은 드물지만, 확진자의 혈액 또는 체액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감염 시작점을 모른다는 점이 특히 우려스럽습니다.
입항 선박은 검역관이 직접 올라타서 선원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이상원/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으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은 백신과 치료제가 있는 만큼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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