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 클레이턴에 있는 호주 최대의 국립연구기관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또한 기초연구의 상업화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CSIRO는 우리나라의 KIST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CSIRO를 통한 상용화 사례로, 티타늄을 재료로 한 3D프린팅 기법이었다. 의료 분야에서 암 환자의 갈비뼈 일부를 3D프린팅 해 만들어 수술에서 사용하였고, 코골이 방지용 마우스피스 역시 의료용을 제작해 시장화했다.폴 부국장은"지금까지 약 150개의 회사들이 CSIRO를 통해 배출됐다"면서"기초 연구에서 상업화까지 과정에서 그 갭을 메꾸는 것이 우리가 하는 기본적인 역할이고, 대학들처럼 기초 연구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연구에서부터 상업화 과정까지 가는데 필요한 것들, 예를 들어 규모를 크게 키우고, 실제로 연구가 다 된 것을 제작물로 만들고, 아이디어를 제작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부연했다.
기초과학을 발판삼아 우주를 향한 도전을 펼치고 있는 서호주 주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4월 22일 먼저 찾은 곳은 퍼스에 있는 '퍼시 슈퍼컴퓨팅 연구센터'였다. 퍼시 센터는 서호주의 4개 주 대학교와 CSIRO와 결합된 벤처로 존재하는 곳이다. 마크 수석은"저희는 슈퍼컴퓨터만 하는 게 아니라 최근 연방 정부로부터 퀀텀 허브를 할 수 있는 지원금도 받았다"면서"퀀텀 컴퓨터의 시제품도 만들고 테스트도 하고, 기존 슈퍼컴퓨터와 퀀텀컴퓨터가 같이 잘 할 수 있는지 실험도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남아공에 접시 안테나 197대가 반경 150㎞ 안에 세워지고 있다. 이 전파망원경이 완성되어 연결되면 별과 은하, 우주 전체에서 쏟아지는 미세한 신호들을 수집하게 되고, 우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포착하게 된다.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전파망원경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런던 멘체스터에 본부가 세워지고, SKA 프로젝트에 참여한 나라들에 로우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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