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의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불화설에 대해"내부에 문제는 없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벨기에의 불화설은 국가대표팀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회전 공식 인터뷰에서 불을 지폈습니다. 실제로 이번 벨기에 대표팀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30세 가량이지만, 직전 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데다 최근 FIFA 랭킹 2위의 강팀이기에 대중들은 벨기에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했습니다. 벨기에는 지난 24일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했고, 지난 27일 카타르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모로코에 0-2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그러자 벨기에의 수비수 베르통언은 모로코와의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우리 팀 선수들의 나이가 많아 공격이 좋지 못했다"며 앞선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를 비꼬는 듯한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이후 영국 데일리메일은 '모로코전 패배 이후 벨기에 대표팀의 더 브라위너, 베르통언, 아자르가 라커룸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여 로멜루 루카쿠가 이들을 떼어놓아야 했다'라고 보도했고,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벨기에 라커룸 분위기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통'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이에 쿠르투아는 연이은 불화설 논란에 대해 신경 쓴 듯"전날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아자르 또한"더 브라위너는 어느 때보다 우릴 믿고 있다"며"종종 인터뷰 중 본심이 아닌 말을 할 때가 있고, 더 브라위너는 우리가 4년 전보다 나이가 들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맞다. 우리는 나이를 먹었다"며 논란이 된 발언을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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