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한 영화 을 통해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부터 서해를 수호하다 순직한 해군 6명과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알린 김학순 감독을 10일 만나 인터뷰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크레용으로 도화지에 그렸던 모란봉 그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향이 그리우시면 그렇게 그렸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머님은 오르간을 자주 연주해 주셨는데 아직도 그 멜로디가 기억납니다. 제가 미술 전공이었지만 영화를 하게 된 것도 부모님의 기억과 함께 음악과 문학, 미술과 철학 및 예술을 다 녹아내는 현대영화의 매력을 알면서 그 길로 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땀을 흘리고 정신적 고뇌와 단련 및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문화와 스포츠의 결과물이며 거기에는 어떠한 요행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진정성만이 존재하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가슴 뛰게 하는 것입니다.""마하트마 간디는 '나에게 있어서 애국심은 인류애와 동일하다. 나는 인간이요, 인간이기 때문에 애국자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인간 본연의 따뜻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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