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패소에 자포자기 범행'...모두 화재 연기 질식해 숨져

또 용의자 A 씨가 다른 민사소송에서도 연이어 패소한 것으로 드러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이 때문에 A 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정현욱 / 대구경찰청 강력계장 : 자상이 있는 두 분 남성이 자상이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었습니다. 두 분 모두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부동산 정보 대화방에 자신이 투자한 시행사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겁니다.앞서 다른 재판에서 시행사를 상대로 일부 승소 판결을 얻어냈지만, 돈을 받지 못하자 신탁회사에 소송을 낸 겁니다.소송으로 투자금을 돌려받으려 했지만, 잇따라 패소하면서 어렵게 되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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