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성비, 삼성 작정했다' 호평 속 10분만에 완판된 이것 | 중앙일보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65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9%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삼성이 작정했구나'...지난 1일 미국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현장에선 이런 호평이 쏟아졌습니다.\r삼성 삼성전자

“삼성이 작정하고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 지난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장. 삼성전자가 갤럭시S23과 함께 ‘갤럭시 북3’ 노트북 시리즈를 공개하자 현장에선 이런 호평이 쏟아졌다.

당초 시장에선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구색 맞추기’로 노트북을 끼워 넣은 것이라는 예측이 짙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역대급 가성비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초도 물량이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그동안 고가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 중저가 라인을 앞세운 중국·대만 업체에 밀려 안방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는 신세였다. 삼성전자의 세계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대에 그친다.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에코비즈팀장가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명도 높은 갤럭시 시리즈와 연결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언팩 행사에서도 손동작 하나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텍스트나 이미지를 노트북으로 옮기고, 키보드나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매끄러운 연결성을 강조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확장된 갤럭시 생태계를 통해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갤럭시 북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내놓은 이후 지난해 21개국으로 판매 국가를 늘렸다. 현지에 공장이 있는 브라질에서는 노트북 판매 1위에 올랐다. 갤럭시 북3에 대해서는 ‘10% 이상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LG전자 역시 지난달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 신제품을 선보였다. 시리즈 전 모델에 인텔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저전력 메모리를 적용했다.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지난 1일 선보인 ‘LG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200대는 공개하자마자 6분 만에 모두 팔렸다.

여기에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가 시장을 장악한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프리미엄 노트북에 속속 탑재되면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다. 현재는 OLED 패널이 들어간 노트북 제품은 전체의 5% 미만이지만, 향후 주요 노트북 업체들이 OLED를 전환하면서 성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내년부터 아이패드·맥북 등에 OLED 패널을 본격적으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북3 시리즈 모든 제품에 갤럭시S23에 사용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현재 전 세계 노트북용 OLED 패널 공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태블릿·노트북용 OLED 패널 생산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노트북 전쟁이 ‘패널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삼성과 LG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싹 다 얼어붙었다…한파 덮친 미국, 체감온도 '영하 78도' 역대급 | 중앙일보현재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전역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미국 한파 체감온도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너지 수십억 아꼈어요'…마트의 한수, 냉장고 냉기 잡은 이것 | 중앙일보전기요금이 적게 나오고, 폐기 상품도 줄었습니다.\r마트 냉장고 에너지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 많던 3040 임원 어디 갔나…‘75→36%’ 삼성 격변 20년 | 중앙일보어떤 이력을 가진 사람이 어디에 갈까요. 20년간의 변화를 들여다봤습니다.\r삼성 임원 승진 TheJoongAngPlus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앵무새가 '오빠야' 외친다…'새 아빠'의 산골 러브하우스 | 중앙일보'저의 앵무새 사랑은 2002년 어느 날, 대구 두류공원을 걷다 시작됐습니다'\r새 앵무새 아빠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립중앙박물관장 '2025년부터 美·英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이 2025년 하반기부터...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챗GPT 돌풍에…삼성·하이닉스 '고성능·고용량메모리 개발 속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최근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