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해 야산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지난 5일 저녁 7시 반쯤, 이곳에 주차돼 있던 검정색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A 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반쯤 남편이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본 뒤 사라졌고,강력 범죄를 의심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실종신고 하루만인 지난 5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주안동의 모텔에서 용의자 50대 남성 B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유기하는 걸 도와준 후배도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야산에 매장돼 있던 40대 C 씨의 시신도 발견했습니다.경찰은 B 씨가 피해자 A 씨의 카드를 훔쳐 현금 수백만 원을 인출한 기록을 확인하고 금전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YTN 신준명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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