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의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8과 로드 투 UFC 대회는 대회 직전 상대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된 김지연을 제외한 6명의 한국인 파이터가 출전했다. '로드 투 UFC' 결승에 오른 플라이급의 박현성은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을 판정을 꺾었고 페더급의 이정영 역시 중국의 이자를 접전 끝에 2-1 판정으로 누르고 셰계 최고의 무대인 UFC 입성에 성공했다.
UFC에서만 14승을 거두며 아시아 파이터 중 UFC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썬더' 오카미 유신은 14승 중 13승을 미들급에서 기록하며 역대 가장 성공한 동양인 미들급 파이터로 꼽힌다. 화려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특유의 끈끈한 경기 스타일로 지난 2011년 8월에는 당사 '무적의 챔피언'으로 불리던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한국인 파이터 중에서 최초로 미들급으로 활약했던 '황소' 양동이는 UFC에서 거둔 두 번의 승리를 모두 KO로 장식하면서 미들급에서 한국인 파이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체력과 경기운영에서 약점을 드러낸 양동이는 세 번의 판정패 끝에 UFC에서 2승 3패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2015년을 끝으로 UFC 를 떠났다. 따라서 박준용은 양동이 이후 약 4년 만에 등장한 UFC의 한국인 미들급 파이터다.학창시절 수영선수로 활약하다가 군 전역 후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박준용은 한국과 일본, 러시아 등의 중소단체에서 10승 3패의 전적을 쌓다가 중국에서 열린 UFN157대회를 앞두고 UFC와 계약했다. 물론 당시만 해도 아시아 격투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구색맞추기용'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박준용은 옥타곤 데뷔전에서 앤서니 에르난데스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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