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덩치가 커 더위를 잘 견디는 가축으로 불리지만 40도를 넘나드는 불볕 더위에는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주민 : 이번 주는 기온이 너무 높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덥습니다. 정말 너무 더워서 매우 불편한 한 주였습니다.]이 더운 공기가 북극권의 제트 기류에 막혀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면서 이른바 '열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의성과 경산 등 경북 내륙 지역에선 작년보다 3주 빨리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7월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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