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를 20만 원에 팔겠단 이야기가 중고품이 거래되는 한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지요. 경찰이 찾은 이 20대 미혼모는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 돼서 그랬다'고 말했는데요.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아이는 결국 보육 시설에 맡겨졌습니다.경찰이 찾아낸 판매자는 20대 여성 A씨.어제 아이는 사설보육원으로 A씨는 미혼모 보호시설로 옮겨졌습니다.시설 관계자는 A씨가 많이 힘든 상태라고 말합니다.
[보호시설 관계자 : 그렇게 20만원에 올리긴 했지만 과연 룰루랄라 하멍 갈 수 있는 게 아니…그게 엄마의 심정이에요. 그니까 이 엄마라고 해서 모성의 무게가 더 낮거나 작거나 이러진 않아. 모성은 똑같아.]이번 사건으로 미혼모 보호 제도와 입양 지원에 대해 점검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임애덕/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부회장 :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가 엄마를 품어줬으면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위기의 임신하거나 출산하는 경우에는 일단 전국에 있는 미혼모자 시설들이 전부 제도권에서 개입을 잘하고 있으니까…]
기사제목이 뭐 이리 신파극인가.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하기 힘든 환경이면 친권을 제한하고 사회가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마치 강아지인양 중고매매 사이트에 올라가는 마당에
미혼모 혼자서 아이 키우는 사회을 만들어주던가 아니면 사회가 품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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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입양 글’ 아기 보육시설로…“양육 지원제도 개선해야”산모 ㄱ씨가 입소 일주일 만인 19일 오후 퇴원해 도내 한 미혼모 지원시설로 이동했다. 경찰과 관련 기관 등은 논의 끝에 ㄱ씨가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신생아를 도내 한 보육시설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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