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샀다가 실망만' 한풀꺾인 '알테쉬' 직구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통계청 1분기 통계 분석유해성분·배송 등 불만 폭증전분기대비 구매 12% 감소

전분기대비 구매 12% 감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정점에 도달한 후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알테쉬가 국내 시장에 거침없이 진입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영세 제조업에 위협이 됐지만 배송·반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검출로 인해 시장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통계청의 해외 직구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직구 구매액은 전체 해외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성장세는 꺾인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중국 직구 구매액은 938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직구 구매액이 전 분기 대비 이렇게 많이 줄어든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중국 직구가 전체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는 속도도 주춤하고 있다. 전체 직구에서 중국 직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 2분기 46.8%, 3분기 49.9%, 4분기 54.3%, 올 1분기 57.0%를 기록했다. 중국 직구 비중 증가폭은 지난해 2분기 6.3%포인트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 1분기엔 중국 직구 증가폭이 2.7%포인트에 그쳤다.질주하던 중국 직구가 주춤하는 이유는 제품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이 서비스와 제품, 배송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어린이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는 점도 중국 플랫폼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알리에서 판매한 어린이용 반지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의 최대 3026배까지 검출됐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알리' 직구 어린이 가방서 발암물질 56배…서울시 '알테쉬' 매주 검사'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종이 기준치의 55.6배 초과돼 검출된 어린이 가방. 서울시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등을 검사했더니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56배 초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리’ 직구 어린이용품, 발암물질 56배…서울시, 중국 ‘알테쉬’ 안전성 상시 검사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어린이용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56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안전성이 미흡한 부실 제품도 여럿 확인됐다. 최근 알리·테무...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람 발길 뚝, 택배만 오가네”...한국인들 꺼려하는 ‘이곳’ 어디?韓·中 항공노선 이용승객 2019년 대비 30% 넘게 뚝 사드사태 직후보다 악화돼 ‘알테쉬’ 해외직구 인기 여파 중국發 택배는 연일 밀려와 공급망 악영향 우려도 커져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국내 시장 흔드는 알리·테무, 공정경쟁 위한 규제 필요하다‘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유통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이들 중국 업체들은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공산품을 넘어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테무·알리 판매 어린이용품 일부서 ‘발암가능물질·납’ 기준치 크게 초과중국 해외 온라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용품 일부에서 발암가능성물질과 납 등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테무·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발암물질 나왔다는데 다들 몰려가네”…온라인 해외직구 1위 국가는통계청, 3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중국 직구 1년 만에 16.5%P 급증 1분기 온라인 거래 규모 역대 최대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